4일차 2019,12,25(수)
▼ 6인실 침대 열차편 : K73 충칭북부/중경북부 07:25 - 우룽/무륭 09:23 1h58m
▼ 무륭역앞에서 1인당 10위안 미니셔틀버스로 여행중심센터이동 40분소요
▼ 미리예약한 다웨이잉 홀리데이 호텔 (仙女山大卫营度假酒店)에 짐을 풀고
셔틀버스와 엘리베이터로....
▼ 천생삼교天生三桥[tiānshēngSānqiáo]
입장료 동절기 할인55위안(천생삼교),50위안(용수협지봉) 60세이상 반표, 65세이상 무료...
하지만, 셔틀버스비와 엘리베이터 비용이 만만치 않음. 2인 300위안정도?
70m 절벽에 설치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여행이 시작된다.
‘하늘이 낳은 3개의 다리’라는 뜻의 이름처럼 300m 높이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아치형 돌다리가 장관이다.
이 아치형 다리 밑으로 헬리콥터가 지나다닐 수 있을 정도라니,
세계적으로도 드문 기경이다. 칼날처럼 아찔한 협곡 벼랑을 바라보노라면 까마득하게 높아서,
앞서가는 사람들이 개미처럼 작아 보인다
다시 셔틀버스 타고 여행자 중심센터로 와서
다시 셔틀버스와 엘리베이터로....
▼ 용수협지봉龙水峡地缝[lóngshuĭxiá dì féng]
용수협지봉 협곡의 전체 길이는 5Km이지만 개방되어 있는 여행노정은 2Km이다.
깊이는 200~350M이며 협곡이 좁은 곳은 1M 정도로 협소하다.
계단을 내려가 80M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더 깊은 곳으로 내려가서 잔도를 걷는다.
잔도를 걷다보면 폭포수가 쏟아져 내려온다. 구불구불 용이 지나간것처럼 협곡이 좁아진다.
5일차 2019,12,26(목)
▼ 선녀산仙女山[xiānnǚ shān]
중경(重慶)에 위치한 국립공원 선녀산(仙女山)은 고산목장과 무성한 숲, 남쪽 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설경으로 비경을 이루며
숲속에는 짐승이 출물하고 목장에는 말떼가 유유해 동방의 스위스로 불리운다.
평균해발고가 2천미터를 바라보는 고산위에 비단같은 잔디가 깔려 있고 목장의 기슭에는 무성한 숲이 둘러서 있는데
운무가 자욱한 날 그 속의 말과 건물과 사람들은 선경속의 주인공들이다.
겨울이 되어 눈이 내리면 숲에도, 목장에도 두터운 눈이불이 덮여 또 동화속 세상이다
호텔에 배낭을 맡기고 셔틀버스로(10위안) 선녀산 이동 입장료:60위안, 60세이상 반표, 65세이상 무료
요런열차타고... 25위안
하얀 눈을 기대했지만 진눈개비만 내려 눈은 쌓이지 않고...
하산길에 눈발이 날리네요.. ㅠㅠ
다시 기차를 타고 충칭(중경)으로 돌아 갑니다.
4인실 침대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