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백 패킹

소야도 백패킹 16,08,26-27

가나1 2016. 9. 11. 16:19

인터넷 검색중에...

아래와 같이 옹진 섬나들이 50%지원이라는 정보 득템~

하여... 친구 문덕이와 소야도로 go,go~ (먹go,놀go)... 그리go....마시go!

인천광역시 옹진군의 덕적면에 위치하며, 북쪽으로 덕적도와 마주한다. 『대동여지도』에는 사야도()로 표기되어 있다. 『1872년지방지도』 「인천부」편에 '사야곶도()'라고 표기되어 있고 "인천부 서쪽에 위치하며 주위가 10리이고 목장이 설치되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본래 남양부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성종 때 인천부에 편입되었다."고 되어 있다. 소야도라는 지명은 섬의 모양이 '새가 날아가는 모양'이라는 뜻에서 나온 '새곶섬'이라는 우리말을 한자화한 것이라 전한다. 삼국 시대 말 당나라 소정방이 머물렀던 유래로부터 지명이 나왔다는 설도 있다.


인천 연안여객선 터미날에서 션한 커피한잔 마시며 대기..


타고 갈 코리아나호 앞에서 폼잡고 한방


정원 288명 2층으로된 고속페리


서해대교 밑을지나...


1시간만에 소야도 도착.

섬내 운행하는 버스가 배시간에 맞추어 도착(운임1,000원)

 

목적지 떼뿌루 해수욕장에 떨고놓고 가버림


일단 소나무 그늘아래 각자의 텐트를 치고...


저녁 찌게거리용 조개를 잡으러 갑니다...

과연 조개가 잡힐까요?  설레임반... 걱정반...


있어요! 조개~

잠깐 사이에 찌게거리용 조개와 돌게 몇마리 잡았어요~


텐트로 돌아와 저녁준비...

식탁과 의자가 멋지지요~ ㅎ


고기도 굽고요~

남자둘이서도 수다 잘 떨어요... ㅎ

파란병안에 있는 眞露란 놈 때문이죠~

(이름하야 참이슬이란놈)



덥기도하고, 술도 깰겸 바닷가 산책 합니다...

넓은 바닷가에 우리 둘뿐. 걍 벗고 들어가도 뭐랄사람없죠.. ㅋ

음주수영하면 앙돼요~


조개는 딱 먹을만치만..



잡은 조개와 돌게를 넣고 된장찌게로...

위하여!...... 빈병이 싸여 갑니다.


이렇게 남자들만의 밤은 깊어가고요.


아침... 또 먹을만치 조개를 잡았죠~

Tip : 바닷물 떠서  조개를 담그고 10원짜리 옛날동전 몇개투하하여 검정비닐로 빛차단하여 덮어두면 해금이 잘됩니다.


속풀이용 조개칼국수 입니다.




맛 있겠쥬~ ㅎ



소야도 트레킹에 나섭니다. 길이 나름 정비되었있습니다..


이정표도 잘 되어있고요.




헉! 산길에서 빨간게도 만나고..


추석지나 오면 길가에 알밤도 꽤 떨어져 있겠죠..


떼뿌루 해수욕장 전경 입니다.


야영장도 있고요.


샤워장 넓고 깨끗하고...

개수대 물 잘나와요~


떼뿌루 해수욕장...

주차장도 넓고요, 화장실도깨끗합니다.휴지도 비치되어 있고요.

현지분들이 매일 청소와 관리하고 있더라고요

근데....

이 모든것이 이용료가 무료라는 사실~ 쬐금 미안하네요..

쓰레기 분리수거장도 있으니 쓰레기는 꼭 챙겨서 분리해야겠쥬~



또 가고 싶은곳 입니다.

소야도... 짱! 강추! 입니다. (저 소야도랑 아무연고 없어요~ 태클 사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