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7
인천 - 멕시코시티(약14시간 + 6시간 공항대기) - 리마(약6시간 + 4시간 공항대기) - 쿠스코(1시간30분)
인천공항을 떠나 3번에 항공기 환승후 약32시간만에 도착한 옛 잉카제국의 수도 쿠스코 (CUZCO)
고산에서는 머리를 감거나 샤워를 하지 말아야 하는데
집떠난지 40시간이 지나 온몸이 찝찝하여 안할수가 없었다는..
몸컨디션이 안좋으니 해발 3,400m 쿠스코에서 고산병 증세가 바로 나타난다.
숨이 차고 머리가 띵~
동행한 아내는 구토증세까지 겹쳐 점심을 먹을 수가 없었고
덩달아 나도 금식.. 왜? 고난주간 이었으니깐
▼ 쿠스코 현지 호텔로비에 비치된 코카잎 차를 마시고
▼ 쿠스코 옛 석벽길을 따라 걷다보면..
▼ 그유명한 12각으로 돌(사진중앙)을 깍아 맞춘 석벽을 만나고
▼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
▼ 잉카인들의 태양신전 코리차칸을 허물고 그위에 스페인 정복자들이 세운 산토 도밍고 성당..
종교을 빌미로 행한 유적 파손이 못내 아쉽.. ㅠ
▼ 라 콤파냐 데 헤수스 교회가
세워진 곳 역시 잉카 제국의 우아이나 카팍(Huayna Capac) 왕이
지내던 궁전이 있던 자리를 허물고 17세기에 지어진 건축물이다
▼ 같은 건물내 고대잉카인이 쌓은 석벽과..
▼ 같은 건물내 스페인 정복시대에 쌓은 석벽의 차이
▼ 석벽 내부는 마치 브럭을 짜맞추듯.. 오랜세월과 지진을 견딜 수 있었지 않았을까?
▼ 페루 쿠스코지역 돌로만든 정교한 3단 방어요새 삭사이와만
쿠스코 전체시의 모습은 퓨마를 닮았다고 하는데 퓨마의 머리부분이 삭사이와만이고,
"독수리여 날개를 펄럭이라"는 뜻 이란다.
▼ 잉카제국의 제례장이었던 켄코유적
지그재그 바위홈위에 동물을 산제물로 바쳐 피가 흐르는 방향을 보고 점을 쳤다고함.
멀리 예수상이 보이고..
▼ 1년내내 일정한 성스러운 샘이 흐르게 만든 잉카제국의 수리시설 탐보마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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