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900원!
인천-연태 왕복 선박요금.
파람님한테 전화.... 그래! 가자!
인터넷 뒤져서 여행동선과 스케즐을 짜고
2/13 인천제1국제여객 터미날에 도착...
몇몇 생생회원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2/13 배에서 제공한 저녁식사후 미리준비한 술과 안주로 한잔.. 모자라서 1병.. 더! 2/14 아침 8시 인천 출항 도착시간을 2/15 10:00쯤으로 예상하고 제남행 기차표를 검색하여 14:56 제남행 D6076편을 예약한다.그전시간은 매진 2/14 배에서 할일없어 낮술~ 파도에 흔들리는 배에서 숙면을 취하고(미리먹은 멀미약과 음주덕분?) 2박만에 2/15 아침8시 연태도착. 선상비자 발급받고... 연태역까지 걸어와서 짧은 중국어로 연태남역 가는방법을 묻는다... 아! 못알아 먹겠다.. ㅠㅠ 옆에서 듣고있던 젊은여성이 Can you speak Englsh? 묻는다. 나... Yes! 쬐금... ㅠㅠ 그여성 중국에서 만난 사람중 제일 유창한 영어로 설명해준다.. 옆에서 듣고 있던 대학생(?)인듯한 아가씨가 내가 사양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연태역 북광장 버스정류장까지 안내해서 버스도 기다려주고 버스에 먼저올라 운전기사한테 확인후 연태남잔에서 내려 주라고 부탁까지하고 간다 버스요금 1인 2.5위안... 아~ 잔돈이 없다 10위안짜리 꺼내들고 버스기사 앞에서 엉거주춤~ 손님한테 잔돈바꿔서 내라고..... (눈치로 알아들음 ㅎ) 앞에 있던 고등학생쯤 되어 보이는 남학생이 내돈을 달래더니 뒷좌석 아저씨한테 5위안짜리 두장으로 바꾸어 나한테 내민다... 중국을 모르는 사람들은 흔히 중국가면 장기축출 당하지 않냐? 위험하지 않냐? 묻는다 니들이 알어? 중국에 이런 친절한 사람들이 많다는거! 가까운 장래에 중국발전의 원동력이 됨직한 친절한 중국 젊은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86번 버스타고 연태남역 도착 연태남역 앞에는 식당도 안보이고... 날은 춥고... 대합실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소세지, 바이주1병구입후 점심식사. 제남행 고속열차 탑승 제남 귀도호텔도착(조식포함 161위안) 호텔부근 식당에서 저녁.. 호텔로 돌아와 흑맥주 1캔씩 더~ 사과와 바나나접시는 호텔에서 제공... 2/16 07:00 태산으로 이동하기위하여 제남역 도착... 아침식사용 만두1판 봉지에 담아들고... 만두~ 억수로 맛 있다? 없다?.... x씹는 표정으로 호텔도착하여 짐풀고 시내버스로 태산입구 천외촌으로 이동. 태산 리징호텔(조식포함 228위안) 센스(?)있는 호텔제공 간식 저녁식사... 새우튀김과 생선조림 2/17 곡부 륭첸호텔(조식포함 155위안) 쌀국수로 점심식사... 국물이 끝내줬다는~ 요런차타고 공묘,공부,공린 이동 1인15위안... 공자님이 60세이상은 돈받지 말라고하여(확실치 않음... ㅎ) 삼공(공묘,공부,공린) 입장료 모두 무료(여권확인함)... 착한 관광지~ 호텔로 돌아와서 휴식후 샤브샤브로 저녁식사.... 잊을수 없는 톡 터지는 매운맛!!! 2/18 연태로 이동하기위해 곡부동역 도착 기차에서 사먹은 도시락(2개 95위안... 엄청 비쌌음). 미리준비한 바이주를 곁들여~ 연태남역 도착 연태 진하이호텔(조식포함 167위안) 2/19 연태 잔교,월량만관광후 저녁5:30쯤 연태 출발 동포대 입장료 50위안.... (외국인 반표 할인 안된다 하여 입장 안함) 2/20 12시쯤 인천도착 마중나온 을지문님과 동인천에서 반주곁드린 점심식사후.... 집으로~ |
'여행 > ♡ 해외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만 1일차 (0) | 2016.08.30 |
---|---|
대만여행 준비.. (0) | 2016.08.30 |
칭따오 여행기 4일차 (0) | 2015.04.09 |
칭따오 여행기 3일차 (0) | 2015.04.09 |
칭따오 여행기 2일차 (0) | 2015.04.09 |